글

라벨이 리트리브인 게시물 표시

인천에서 참돔 타이라바 입문하려는 분들께 (장비·시즌·꿀팁 정리)

이미지
"루어낚시 해보고 싶은데 어려울 것 같아요"라는 분들께 제가 항상 추천하는 게 타이라바예요. 왜냐면 이 낚시, 던지지도 않거든요. 그냥 내리고, 감으면 됩니다. 그런데 올라오는 건 참돔이에요. 그 손맛에 다들 한 번 하면 못 빠져나옵니다 ㅎㅎ 수도권이면 인천이 딱이에요 타이라바 하면 군산, 보령 많이 떠올리시는데 인천도 대표 타이라바 낚시터예요. 연안부두랑 만석부두 쪽에서 전문 배들이 출항하고, 주로 덕적도·자월도 방면으로 나갑니다. 참돔 노리다가 대광어가 올라오는 보너스도 있고요. 시즌은 5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인데, 수온 오르는 여름~가을이 피크라 지금이 딱 한복판이에요. 주말 배는 금방 차니까 1~2주 전엔 예약하세요. 장비는 이 정도면 시작할 수 있어요 타이라바 전용 로드(끝이 낭창한 솔리드팁), 소형 베이트릴, 합사 0.8~1호에 카본 리더 3~4호. 그리고 타이라바 헤드는 45~80g으로 여러 개 챙기시는데, 서해가 조류가 세서 무거운 쪽을 넉넉히 가져가는 게 좋아요. 색은 주황·빨강이 기본이고 흐린 날엔 골드나 글로우요. 참, 릴은 수심 표시되는 카운터 릴이면 진짜 편해요. 선장님이 "수심 30, 바닥에서 10바퀴!" 하실 때 바로 따라갈 수 있거든요. 장비 없으면 대여되는 배로 가세요. 첫 출조는 빌려서 해보고 재미 붙으면 사도 안 늦습니다. 기술은 하나예요. 근데 그게 어려워요 ㅎㅎ 타이라바의 전부는 리트리브(등속 릴링)입니다. 제 지인은 자꾸~~~리트리버라고....'리트리브' 입니다^^;;; 헷갈리시면 아니되오~~~~~ㅎㅎ 바닥 찍고, 처음에는 5바퀴~~그리고 3,6,9회씩 올려서 저는 20바퀴까지 같은 속도로 리트리브 해주고 있어요. 빨라졌다 느려졌다 하는 순간 참돔이 흥미를 잃어요~~~그리고 낚시하는 본인도 지루하답니다^^ 참돔 타이라바는 요 이쁜~바다의 여왕님을 꼬시는 낚시이니 리트리브 횟수와 속도(천천히~정속으로~빠르게도~), 타이, 스커트, 헤드...